[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왕좌에 올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83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동기간 삼성전자는 8560만5000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점유율 22.3%로 1위를 기록했다.

갤럭시S8, S8+, 노트8으로 인해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애플은 4544만1000대(11.9%)의 판매량으로 삼성에 이어 점유율 2위에 올랐다. 이어 화웨이가 3650만1000대(9.5%)의 판매량으로 3위를 차지했고 샤오미는 2944만9000대(7.7%)를 팔아 4위에 올랐다.

5위는 2685만3000대(7%)를 판매한 샤오미가 차지했다. 샤오미는 올 3분기에 무려 8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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