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지구 중앙사거리에 위치한 업무용지 4필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위치도. (이미지=LH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H는 서울북부 최대 신도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업무용지 4필지(8천㎡, 231억원)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 6층 이하로서 업무, 교육연구, 근린생활시설 등이 가능하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앙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상업, 중앙공원으로 둘러쌓여 있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중앙공원에는 다채로운 수변시설과 양주시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게 되어 휴식, 여가 활동 외 다양한 체육, 독서, 문화활동까지 수용가능하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천보 산맥과 자연 하천 등 천혜의 환경을 배경으로 서울 북부 최대 신도시로서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8km, 강남구청으로부터 30km이내 위치하고 있다. 수도권 남부에 비해 교통호재가 없었던 수도권 북부에 2014년 12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2017년 6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양주신도시에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50분이면 도착 가능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시 서울 잠실까지 30분 내에 이동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완료, 2022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등 잇따른 교통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대중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지하철 1호선으로 직접종로까지 이동이 가능하였으나 2016년 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확정으로 강남까지도 바로 연결되는 교통축이 하나 더 생성되어 의정부 장암에서 양주 옥정까지 14.99km로 2개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중앙의 호수공원, 지구 전체를 잇고 있는 그린웨이, 수도권 최대 대형 의료시설, 대형 마트 부지, 에너지공급시설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자족기능도 완비되어 있다. 2016년 3월 수도권 최대 공립 유치원 개교 등 안전하고 풍부한 교육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양주 신도시 옥정지구는 지난 2016년 5월 중심상업용지 4필지(435억, 8000㎡)가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됐으며, 2017년 6월 1차로 공급된 업무용지 4필지(380억,8000㎡)도 평균 172%로 매각됐다.

권 욱 LH양주사업본부장은 "수도권 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날로 향상되고 있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 단계에 들어선 11만 인구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LH청약센터 토지청약에서 인터넷으로만 입찰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매각공고를 참조하거나, LH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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