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해 경찰의 훈방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7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강인이 취해있었지만 만취라고 볼 순 없었고, 사소한 시비가 있었다가 현장에서 당사자 간 화해가 이루어져 귀가 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서 정식 입건은 하지 않았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과 2016년,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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