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상생 경영 방침에 따라 가맹점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bhc치킨)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bhc치킨이 상생 경영 방침에 따라 가맹점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bhc 치킨은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화산점을 방문해 가맹점주에게 의료비를 전달했다. 화성화산점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매장으로, 지난 9월 남편이 침샘암 수술을 했다. bhc치킨은 이날 가맹점주가 암 수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치료비를 후원했다.

화성화산점 가맹사업주는 “암 발병으로 치료비가 다소 부담스러웠는데 수술비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 본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료비 지원 사업은 가맹점 사업주의 개인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bhc의 상생 경영 방침으로, BSR(bhc+CSR) 활동의 일환이다. bhc치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하루빨리 병이 호전되어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해결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사업주와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해 상생경영 방침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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