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전영중. (사진=SBS)

개그맨 전영중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오전 3시10분경 전 씨는 여의도동 현대주유소 앞에서 125㏄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남모씨(56)가 몰던 마주오던 소나타 택시와 부딪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전 씨는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으며, 음주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영중은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훈훈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은 신인 개그맨이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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