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국내 출시일에 갤노트8 '메이플 골드' 추가 출시

서울 중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직원이 갤럭시 노트8 관련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가 출시된 지 48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또 애플 '아이폰8' 출시일에 맞춰 새로운 색상인 '메이플 골드' 모델도 추가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갤럭시 노트8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8은 지난 9월 15일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같은달 21일 일반판매에 돌입했다.

예약판매 규모는 85만대에 달했고 출시 이후에도 국내 휴대전화 모델 판매량 왕좌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의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갤럭시 노트8을 신규 구매한 고객을 소비자는 정품 배터리팩(정가 5만5000원) 혹은 알칸타라 커버(정가 5만5000원)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오는 3일 메이플 골드 색상을 입힌 갤럭시 노트8을 추가로 출시한다. 메이플 골드는 기존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에 이은 4번째 색상으로, 64GB 내장 메모리를 갖췄으며 출고가는 109만4500원으로 다른 색상 모델과 같다.

한편 이날은 애플이 '아이폰8' 시리즈를 국내 출시하는 날이기도 해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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