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권의 중심지인 수영구에 GS건설 자이 첫 분양

GS건설 광안자이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GS건설이 부산 수영구에서 처음으로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다.

GS건설은 11월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 광안1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안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수영구는 금련산을 중심으로 해운대구와 연제구, 남구의 중앙에 위치해 동부산권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광안자이는 지하3층에서 지상 34층까지 총 8개동 규모로 971가구가 공급된다. 주택형별로 59㎡ 72가구, 73㎡ 226가구, 84A㎡ 448가구, 84B㎡ 46가구, 84C㎡ 94가구, 100㎡ 8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반 분양하는 170가구는 59㎡ 5가구, 73㎡ 117가구, 84A㎡ 33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100㎡ 5가구로 구성된다.

부산 해안선을 따라 금련산 자락에 위치한 수영구는 연제구와 해운대구를 이어주는 도시철도 2호선이 주요 교통수단이다. '광안자이'는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과 광안역 중앙에 위치해 양측 모두 도보 6분 정도의 거리다.

도시철도 2호선은 해운대구 장산역에서 출발해 센텀시티-수영-광안-경성대 부경대-서면-사상-덕천-양산까지 연결되어 부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노선이다. 부산도시철도는 대부분의 도시지역을 경유하고 김해, 양산, 그리고, 동해선을 통해 일광까지 환승 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안자이에서 반경 400m이내에 호암초와 함께 동아중, 수영중이 위치하고 있다.

GS건설만의 여유와 활력을 더해주는 고품격 커뮤니티인 자이안센터는 모든 공간에서 무선와이파이가 가능하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과 에어로빅,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GX룸, 냉탕과 온탕을 갖춘 사우나 시설까지 도입된다. 혼자만의 여유로운 학습을 원한다면 작은도서관이나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다.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도 갖췄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은 외부에서 가스밸브와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국내 최대의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도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동별 1개소씩 무인택배시스템이 있고, 세대당 1개소씩 멀티 세대창고도 지원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돼 11월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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