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영 삼성생명 전무(맨 앞줄 왼쪽 세번째)와 연강흠 연세대 미래교육원장(네번째), 교육 참가자들이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1기 입학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미래경제 박시형 기자] 삼성생명은 10년차 이상 우수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연세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을 신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에 참가하는 컨설턴트 32명과 연강흠 연세대 미래교육원장, 삼성생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에 선발된 컨설턴트들은 삼성생명에서 10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실적과 고객만족 등이 우수해 '명인'자격을 부여받은 컨설턴트 중에서 지역별 영업조직의 추천을 거쳐 선발됐다.

이번 과정은 12월 3주차까지 10주 동안 진행되며, 금융과 리더십 관련 학습을 통해 삼성생명의 각 지역단에서 '금융리더' 역할을 할 재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턴트들은 국내외 경제 현황과 전망, 노령화 시대 보험의 역할, 자산 관리, 여성 리더십 등의 과목을 심화 학습하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진정한 보험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사내는 물론, 산학연계 과정을 포함한 사외 교육 등 다양한 양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컨설턴트들이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쳐 보험설계부터 종합자산 관리까지 역량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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