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Sh수협은행장 후보자 (사진=Sh수협은행)

[미래경제 박시형 기자] Sh수협은행장 공백 6개월만에 차기 행장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Sh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를 개최하고 후보자를 면접해 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은행장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추위는 이 후보자에 대해 "35년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와 금융전문가로 출범 1주년을 맞이하는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 후보자는 이날 이사회와 24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이후 본격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 후보자는 1960년 강원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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