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800여명 참여해 유해식물 제거활동 실시

대림산업 강영국 대표이사(우측)와 대림산업 직원들이 남산 소나무숲에서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림산업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16일서울 남산을 찾아 ‘맑음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과 가족 800여명이 참여했다.

맑음나눔 활동은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매년 분기에 한번씩 남산 가꾸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 위치한 대림산업 현장 직원들도 인근의 산과 하천, 거리를 찾아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야외식물원을 찾아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식물원에 식재되어 있는 소나무, 무궁화 등 자생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서양등골나물, 환삼덩굴, 칡덩굴 등을 제거했다. 또한 함께한 자녀들을 위해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남산 숲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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