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청업팀 120개 모집…사업비 최대 1억원과 창업공간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중장년 및 청년이 함께 창업하면 정부로부터 최대 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경험을 가진 퇴직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가 만난 창업팀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10월 10일까지 ‘중·장년-청년’ 세대융합 창업팀 120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인 중장년은 만 40세 이상의 경력 10년이상 숙련퇴직자, 청년은 만 39세 이하다. 파트너를 찾아 창업팀을 꾸린 ‘팀빌딩완료형’(90팀)과 협업 파트너를 찾는 ‘팀빌딩희망형’(30팀)을 각각 선발한다.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 사업비 최대 1억원과 창업공간을 제공받는다. 창업 초기단계에 필요한 교육·멘토링·네트워킹 등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수창업팀은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3000만원을 더 지원받는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창업진흥원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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