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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공룡' 삼성-애플-LG, 듀얼카메라 대전3사 동시 첫 듀얼카메라폰 출시…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치열한 경쟁 예상
  • 김하은 기자
  • 입력 2017.08.10 17:24
  • 수정 2017.08.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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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플러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삼성전자, 애플, LG전자가 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듀얼 카메라'를 앞세워 치열한 대전을 펼칠 전망이다. 듀얼 카메라는 스마트폰 뒷면에 2대의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을 말한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애플 '아이폰8', LG전자 'V30' 모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 이처럼 프리미엄 스마트폰 3사가 동시에 듀얼카메라폰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LG의 듀얼 카메라는 가로로 나란히 배치되며, 애플은 상하로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사가 차기 스마트폰에 채택한 듀얼 카메라는 일반각 카메라와 광각, 망원, 아웃포커싱, 흑백사진 등의 카메라 조합에 따라 다양한 특화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뒤늦게 듀얼 카메라 대열에 합류한 만큼 업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폰에 '줌(zoom)'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듀얼 카메라는 광학 2배 줌이 대부분이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듀얼 카메라에 '광학 3배줌' 기능을 탑재했다. 광학식 줌은 기존 디지털 줌에 비해 선명하다. 여기에 손떨림 방지(OIS) 기능은 물론 향상된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3D로 깊이를 더했다. 카메라는 1300만화소 광각렌즈와 동일한 화소의 망원렌즈로 구성된다.

LG전자는 V30에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 값과 렌즈는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채택했다. 글라스 렌즈는 야간·실내 촬영에 탁월하며,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해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된다. 해당 카메라는 표준각 16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다.

애플은 아이폰8의 듀얼 카메라 중 하나에 심도를 인식하는 3D센서를 탑재해 '안면인식' 기능까지 선보인다. 3D센서는 2D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얼굴 각 부위의 높낮이 등 수십가지의 포인트를 입체적으로 인식해 사용자를 확인하므로 보안 수준이 높다. 잠금해제는 물론 애플페이 등 금융결제에도 사용된다.

또한 아이폰8 듀얼 카메라는 주변을 탐지하고 최적의 노출, 초점, 화이트밸런스 등을 맞춰주는 스마트캠(SmartCam) 기능이 포함될 전망이다. 피사체가 사람인지, 반려동물인지, 밝은 무대인지 등의 특정 사물과 환경을 인지하는 것이다. 애플의 듀얼 카메라는 1200만 망원, 1200만 광각 렌즈로 구성되며, 전면 카메라에는 증강현실(AR) 시스템도 적용된다.

김하은 기자  haeun1986@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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