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문제로 영화 제작에 어려움 겪어 전국서 모금 바자회 열려

 

예산 문제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2 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NLL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정석원 주연)의 제작비 모금을 위해 해군 부인회 등이 주축이 되어 전국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계룡대, 17일 진해에서 바자회가 열렸으며 22일 토요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바자회를 준비 중이다.

‘제2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제작되는 영화를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포토 프린팅 백으로 유명한 진저백(주식회사 서와유나이티드)에서도 보탬이 되고자 22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개최되는 바자회에 진저백 200여개, 시가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진저백 측은 이번 해군 바자회가 성공리에 진행돼 영화 제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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