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판매가에서 4만원 할인된 1만5000원에 판매

뮤지컬 복순이할배가 뮤지컬 사상 최대 가격을 할인을 한다.(사진=창작뮤지컬 복순이할배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창작뮤지컬 복순이할배(연출 박정우)가 뮤지컬 사상 최대 가격을 할인을 단행한다.

지난 5월 5일 오픈한 복순이할배는 5만5000원 판매가에서 4만원을 할인한 1만5000원 권종을 7월 12일부터 각 예매처에 오픈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그 이유에 대해 "솔직히 아직 복순이할배의 인지도가 타작품에 비해 현격히 떨어지는 것은 인정 할 수밖에 없다“며 ”공연의 질적 퀼리티에 자신있기에 가격을 내려서라도 부담 없이 관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고 그 이후 입소문으로 승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뮤지컬 복순이할배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사랑은 지금이고, 지금 이순간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괴짜 할아버지가 들려준다.

주인공 할배역에는 드라마 사랑과전쟁의 주역 이재욱, 영울기다리며의 정평, 뮤지컬 디스라이프, 락시터의 김시권이 맡았다.

사랑에 관해서 너무나도 서툴러서 답답하기만 한 조태수 역할은 엘리자벳의 김이삭, 빨래의 이태오, 사랑을이루어드립니다의 장은철이 맡아서 열연중이고 어린시절 복순이역할과 현재의 심지혜 1인2역을 맡아서 열연중인 허은미, 안상은, 김연준이 팔색조 연기를 펼친다.

뮤지컬 복순이할배는 12월 30일까지 대학로 두레홀 4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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