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시설 들어설 예정…남부권 최대 중심도시로 발전 전망

당진 합덕역 조감도.(사진=부동산일번가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과 향후 강력한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이 예견되는 가운데 트리플 역세권으로 조성되는 당진 ‘합덕역’ 일대 토지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전국 토지시장 중 당진은 환 황해권의 중심지로 중국무역의 전초기지 그리고 수도권과의 1시간이내 접근성, 사통팔달의 육·해·공 교통망으로 대규모의 산업단지 및 인구유입에 따른 택지 개발, 관광지개발, 물류단지 개발 등 대규모의 국책사업이 이루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당진의 합덕은 남부권의 최대 중심도시로 발전하며 서해안 복선전철 합덕역 건설이라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주거, 업무, 행정, 산업, 행정, 물류 등 대규모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해안권의 최대 교통의 중심 및 물류의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의 발길이 끝이지 않고 있다.

당진 ‘합덕역’ 인근 토지를 분양중인 한 관계자는 “예전부터 당진시는 전체가 개발권에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전부터 계획한 도로·철도·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특히 도로나 철도사업은 주변 땅값 상승에 큰 요인”이라며 “진행사항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개발할 수 있는 주변 토지는 외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면적이 적은 토지는 매물로 찾아보기 힘들면서 혹 매물이 나올 경우 즉시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 토지 관련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서산 운산면 갈현리에서 당진 합덕 19.1㎞에 이르는 국가지방지원도 70호선 주변을 주목하라 조언한다.

국가지방 지원도70호선은 2024년까지 4차선 확충 및 615호선 지방도 구간신설에 따른 지가상승과 현재 주변에 많은 산업단지가 집결되어 있으며 향후 주변에 세정실업(인디언 모드) 및 농공단지들이 예정되어 많은 인구유입이 뒤따를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토지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도곡리, 석우리 일원의 신설도로 및 확포장 도로에 근접한 저평가된 토지를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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