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벨루스 치과와 함께 벽화 그리기 및 치과 진료 재능기부 진행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가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30여 명이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에서 협력사 벨루스 치과와 함께 벽화 그리기 및 치과 진료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신아원은 지적장애인들의 보호와 재활에 필요한 상담, 지도와 사회적응훈련을 목적으로 지난 1975년 설립됐으며 현재 200여 명의 원생들에게 관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지난 2015년 신아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빵 기술 전수와 기금 전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롯데호텔은 낙후된 신아원 시설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재능기부를 추진했다. 일일 화가로 변신한 샤롯데봉사단원들은 원생들의 재활활동이 이루어지는 실내작업장과 건물 외벽 등을 생동감있는 그림으로 채워나갔다.

특히 이번 샤롯데봉사단 활동에는 벨루스 치과 김동주 원장 등 의료진도 함께 힘을 보탰다. 이들은 원생들 대상의 치과 진료 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추후에도 이들의 통원 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샤롯데봉사단의 재능기부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재활의지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호텔은 우리 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하는것을 목표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소방관 후원캠페인,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하는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 '띵크 네이쳐(Think Nature)’캠페인, 유니세프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젝트 지원, 서울시와 함께 하는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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