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 91~273㎡, 총 280가구 규모…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조감도. (이미지=대림산업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림산업이 7월 말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서울숲과 한강이 자리한 황금입지와 조망에 '아크로’ 브랜드의 가치를 접목한 '컬렉션(collection)의 완성'이라는 컨셉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업무, 판매, 문화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주거 2개 동과 Art Center, replace, D Tower로 이루어진다. 주거부분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치하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센트럴파크와 허드슨강을 낀 미국 뉴욕의 맨해튼 주상복합 타운을 연상시키는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성수동은 서울숲과 한강이 인접해 있으며 강남과 강북을 잇는 교통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는 분당선 '서울숲역'에 바로 접해 있으며 인근의 풍부한 도로망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바로 연결되고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이어져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에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365일 누릴 수 있도록 아트프레임을 도입한다. 아트프레임은 창문 프레임을 없애 거실과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서울숲과 한강의 풍광을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이 담을 수 있도록 만든 대림산업의 특화설계다.

또한 20층까지는 기존의 주상복합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그린발코니를 적용해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단순히 고급 마감재와 최신 기술이 나열된 아파트가 아닌 자손대대로 물려주고 싶은 100년 주택으로 지어진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이 쉽지 않은 일반 아파트의 벽식 구조와 달리, 4개 기둥과 수직배관이 지나가는 공간과 대피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입주자는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따라 세대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하고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아파트 대비 60cm 이상 높은 2.9~3.3m 천장고와 일반 주상복합보다 높은 79%의 전용률을 제공해 준다.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호텔로비와 같이 Drop-off Zone을 통해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마련해 입주민과의 동선을 분리했다. 이외에도 단지는 고급차량을 고려 광폭주차공간(2.5mX5.1m)을 적용하고 12인승 익스플로러밴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된다.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문화생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Art Center를 비롯해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replace, 프라임 오피스 공간 D Tower 등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은 7월 말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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