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올해 초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이동건, 조윤희커플이 결혼소식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와 조윤희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건, 조윤희씨가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함께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로, 결혼식은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월2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드라마가 종영한지 이틀 뒤인 지난 2월28일 연인 사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최근에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