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피규어뮤지엄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피규어뮤지엄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 기관에서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간의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피규어뮤지엄W는 토요일을 이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뮤지엄을 놀이터 삼아 다양한 콘텐츠를 즐거운 놀이감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10주간의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총 3기수로 모집해 운영한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피규어뮤지엄W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꿈꾸며 만들어 가는‘이야기꾼 놀이터’는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확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이야기 속 피규어를 만들어보는 체험뿐 아니라 자신과 어울리는 향기를 만들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림과 손도장 액자, 영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녹여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10차시로 구성됐다.

김혜숙 피규어뮤지엄W 부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야기꾼이 되기를 희망한다. 뮤지엄에서 함께하는 10주는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이 될 것”이라며 “여행 중 마주하게 된 자신을 발견하고 꿈꾸는 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게 되면서 어떠한 결과물에 집착하기보다 과정에 충실하고 생각을 열어갈 수 있는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차시 프로그램은 모두 3기수로 운영하며 각 기수 별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1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를 운영하며 2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3기는 개인 또는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로 피규어뮤지엄W(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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