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에릭(왼쪽)이 배우 나혜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나혜미와의 결혼을 알리며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식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열린다.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며 신혼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다.

에릭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에릭 측은 "두 사람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새 출발을 앞둔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4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에는 부인했다. 이어 지난 2월 다시 한 번 열애설이 흘러나왔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