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왼쪽 두번째)와 대한법무사협회 노용성 협회장(왼쪽 세번째)이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미래경제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명동본점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직접투자(FDI)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법무사협회 노용성 협회장과 KB국민은행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으로 외국투자가들의 국내투자와 관련된 전문적인 법률과 금융 상담을 제공하며, 상호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해 서비스 개선과 함께 외국인투자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법률·금융서비스를 결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 지원을 위한 본점 내 전담팀과 강남 소재 외국인투자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법무사협회는 총 6663명의 법무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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