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네 번째 열애설만에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

이준기,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4일 "이준기, 전혜빈 배우는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부디 따뜻한 눈으로 두 배우를 봐주시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준기 전혜빈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한편 이준기, 전혜빈은 지난 2014년 드라마 '조선총잡이'에 출연하며 가까워졌고, 이후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간 연인이 아니라 "친구 사이"라고 밝혀왔다.

이준기는 지난해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했으며 최근 방송 중인 tvN '내 귀에 캔디 시즌2'에도 얼굴을 비쳤다. 전혜빈은 지난해 tvN 드라마 '또 오해영',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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