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가 뷰티 크리에이터 ‘레나’와 함께한 스페셜 에디션을 론칭했다. (사진=에이블씨앤씨)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미샤가 뷰티 크리에이터 ‘레나’와 함께한 스페셜 에디션을 론칭했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미샤가 ‘레나 스페셜 에디션’ 5종 17품목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따스한 햇살처럼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선키스드 걸’과 봄꽃처럼 화사하지만 신비로운 분위기의 ‘로맨틱 보헤미안’ 두 가지 콘셉트로 선보였다.

폭신한 젤리 제형으로 베이스와 포인트 두 가지 색상이 함께 들어있는 ‘미샤 트윈 젤리 치크’와 화려하고 영롱한 발색과 지속력이 장점인 ‘미샤 트윙클 라이너’는 콘셉트 별로 각각 2품목이 이번 에디션에 포함됐다.

투톤으로 그러데이션 연출이 쉬운 ‘트윈 매트 립 크레용’ 4품목과 부드러운 질감과 선명한 컬러의 ‘미샤 모던 섀도우’ 8품목도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출시됐다. 취향에 따라 골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미샤 모던 팔레트’ 4홀 공용기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나왔다.

‘레나(Lena)’는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등과 관련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에 공유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레나의 유튜브 채널인 ‘레나스 포켓 뷰티(Lena’s Pocket Beauty)는 구독자 수가 53만 명에 달한다. 회사 측은 레나가 재밌고 솔직한 제품 리뷰와 시원시원한 말투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이번 에디션을 함께하게 됐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 허성민 마케팅팀장은 “레나가 오랜 시간 대중과 소통하며 쌓아온 메이크업에 대한 노하우와 고객의 니드를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로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