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임대·거주 자유로운 아파텔…올림픽 특수 등 투자 수요증가 기대

평창 이지움 아파텔 광역조감도.(사진=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계성종합건설이 사계절 관광·휴양·레저의 중심지 강원도 평창에 ‘평창 이지움’ 아파텔을 분양한다. ‘평창 이지움’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8-4번지 외 2필지에 연면적 1만7989.22㎡, 지하1층~지상16층, 364실 규모로 공급된다.

대관령생활권의 유일한 상업지역 내에 있는 ‘평창 이지움’은 생활편의시설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22mm 로이복층유리 시공으로 입주민의 안전성도 고려해 설계했다.

대회의실, 미팅룸, 옥상정원,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의 특급 부대시설을 갖춘 아파텔로 최근 오피스텔 트렌드를 반영했다.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상권형성지의 중심에 있어 인근 고층 건물 부재로 인해 시원한 조망권이 제공된다.

강원도로 통하는 각종 교통망 확충이 호재로 작용 하고 있다. 우선 2017년 12월 서울에서 원주~강릉을 연결하는 고속화철도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완공 시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72분에 주파가 가능하다. 또한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평창 진부역까지 90분대, 서울(청량리역)에서 평창 까지는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도 경기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가 작년말 개통했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원주(55분), 평창(90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춘천~속초간 고속철도가 뚫리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5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과 강원도 거리가 1시간대로 좁혀지게 된다.

‘평창 이지움’은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500m 거리에 있어 올림픽 호재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 올 10월부터 준비해 2018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기자단 3000여명과 내·외국인 관광객 243만 여명 숙박수요는 물론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휴양지가 될 전망이다.

‘평창 이지움’은 10년 임대계약이 완료되어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계약서가 발급되며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확정 지급한다. 또한 임대위임, 올림픽 기간만 임대위임, 실거주·직접임대 중 분양 목적에 따라 운영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평·알펜시아 임직원 고정 수요와 중국인관광객 도내 관광 의무화 추진 등의 정책으로 특수 수요도 예상되며 타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15%이상 높은 장점도 있다. 준공은 2017년 12월 예정이며 홍보관은 강남구 학동역 8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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