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 커플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아이유와 장기하가 교제 3년 만에 결별 수순을 밟았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톱가수 커플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아이유와 장기하가 교제 3년 만에 결별 수순을 밟았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1주일 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장기하 소속사 측은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했으며, 아이유 측도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첫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뒤인 지난 2015년 한 매체가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았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0세기 고려 여인 해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해 4집 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발매와 동명의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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