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먼저 인증 받은 브랜드로 이미 매니아 층 두터워

▲ 코레스 매장.

각 나라를 히트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들이 국내에 속속히 들어와 부진했던 화장품 시장에 대한 소비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들은 이미 외국에서 수많은 인증과 수상을 받은 브랜드이기 때문에 국내 매니아 층도 두터워 별다른 효과 없이 입 소문만으로도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저 마다 독특한 콘셉트와 아이템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나라별 대표 뷰티 브랜드에 대해 살펴봤다.

■ 허브 이용한 치료법부터 천연 제품까지, 그리스 국민 브랜드 ‘코레스’

코레스(Korres)는 약사 출신의 설립자 조지 코레스가 그리스의 전통 요법인 동종용법(Homeopathy)과 코레스만의 4대 원칙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그리스의 국민 화장품이다.

글로벌 화장품 유통 체인점 ‘세포라(SEPHORA)’ 1위의 그리스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코레스는 오늘날 400가지 이상의 천연 그리고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을 개발했으며 아테네, 뉴욕, 파리, 마드리드 그리고 싱가폴 등 전세계 25개 이상의 코레스 단일 매장을 보유, 로스엔젤레스, 밀라노, 베를린, 시드니, 홍콩과 그리스 내의 5500개 이상의 약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강남점 외 현대 무역, 신촌 점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전 제품이 에코서트 인증 받은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 ‘코스리스’

코스리스는 프랑스의 대표적 친환경 기업 Nature & Strategie 그룹에 소속된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그룹 대표인 Samuel Gabory는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을 만드는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 ‘코스메비오협회’의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코스리스는 프랑스 내에서도 보다 깐깐하게 만드는 유기농 화장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품은 페이스, 바디, 헤어, 베이비, 옴므, 핸드케어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리스의 전 제품은 에코서트(ECOCERT) 증명서를 획득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서트란 프랑스 친환경인증 원료증서로 유기농 생산물 경작 시 화학성분, 살충제, 비료, 오염된 물, 유전자 변형인자 등을 사용했는지 꼼꼼히 검사한 후 인증서를 수여한다.

공식판매처인 홈페이지 퓨어오가닉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아기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화장품 개발, 독일 브랜드 ‘아이엔엠’

독일의 100%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아이엔엠(i+m)도 국내에 론칭했다.

독일 유기농 화장품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아이엔엠칭은 35년 전 설립자인 잉게(Inge)와 모니카(Monika)의 첫 이니셜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조산원에서 일하던 잉게와 모니카가 아기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화장품을 개발하면서 탄생한 브랜드다.

아이엔엠의 모든 제품은 독일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증기관인 BDIH 인증을 받았으며 전 세계 소비자 신뢰도 1위의 환경테스트인 외코 테스트(OEKO TEST)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피부와 자연에 유해한 동물실험, 방부제, 합성원료, 미네랄 오일, 파라벤, 실리콘, 인공 향, 인공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아이엔엠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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