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인접, 바다 조망 등 미래가치 기대

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부영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부영그룹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404번지 (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210세대를 분양 한다.

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91㎡ 530세대, 전용면적 135㎡(A·B·C) 680세대로 구성된 총 1210세대의 대단지이며 지구 내 희소가치가 있는 중대형으로 구성돼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91㎡는 3억1590만원, 전용 135㎡(A·B·C)는 4억4870만원~4억4960만원선이다.

청약은 1월 4일부터 경제자유구역, 비수도권, 다자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일반공급 1순위, 6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2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영 부산명지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2019년 2월 입주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친환경 수변도시로 개발되는 에코델타시티와 인접하고,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국제물류산업단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등 서부산 주요 산업인프라가 10km이내에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낙동강과 남해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수 있고,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과 낙동강 철새 도래지와 연계한 세계적 테마공원인 명지생태공원(예정)이 위치해 웰빙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남해와 인접한 일부 동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지구 내 글로벌 캠퍼스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지구 내에 1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7개 스크린을 갖춘 영화관, 전시장,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부산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과 10km정도 거리로 가까우며,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부산~창원간 국도2호선, 낙동남로, 국도58호선, 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 배후철도 등을 통해 부산시내와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등 주변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명지국제신도시를 통과할 사상~가덕선 경전철 사업도 예정돼 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서도 핵심지역인 명지국제신도시는 인접한 에코델타시티와 함께 서부산 글로벌시티 마스터플랜의 선도사업으로 동남경제권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총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국제비즈니스 R&D·교육·의료·컨벤션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되며,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 및 국회도서관 부산분원도 들어선다.

또한 2016년 6월경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 말 착공할 전망이다. 2단계 사업은 그린벨트 지역인 192만2000㎡ 용지에 9788억원을 투입해 업무시설, 외국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컨벤션, 생태공원 등이 들어서고 국제업무 종사자, 외국인 주거지도 포함된다. 1단계 사업에 이어 2022년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명지국제신도시는 인구 8만여명의 서부산 중심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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