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82년생인 배우 현빈과 1990년생 후배 강소라는 8세 차이로 지난해 만나 친분을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과 강소라 소속사 플럼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두 배우는 지난 10월 쯤 일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플럼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지난 10월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돼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현빈은 내년 1월 영화 '공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소라는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