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담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뉴스1)

배우 김윤석이 '담요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앞서 김윤석은 V앱 무비토크 당시 공약을 거는 순서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진행자가 배우들에게 애교를 부탁했고 김윤석은 여자 배우들이 무릎에 덮은 담요를 내려주겠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인 뒤 "주말이 껴서 이 자리가 늦어졌다. 양말 공약으로 시작된 자리였는데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분노와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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