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콜’로 알아보는 범죄 상황 대처법 영상

▲ 영화 더 콜 영상 화면.

최근 범죄가 성행하는 현대사회. 이에 다양한 범죄 상황 대처법들이 나오고 있다.

20일 개봉예정인 리얼타임스릴러 ‘더 콜’은 기존의 범죄스릴러 영화와 달리 실제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행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한 장면들을 영화 전반에 걸쳐 확인 할 수 있다.

‘더 콜’의 브래드 앤더슨 감독은 “납치라는 범죄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최대한 사실적으로 찍었다. 그러한 장면들로 관객들이 영화에 집중하길 바란다”라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이는 ‘더 콜’을 보는 관객들이 사실적인 스토리로 좀 더 강렬한 스릴을 느끼고 몰입도가 높아지길 바랐던 감독의 바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감독의 바람대로 ‘더 콜’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및 이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보여주며 최근 여성관객 사이에서 필수관람무비로 급부상 중이다.

‘더 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위기대처법은 먼저 ‘첫째, 침착하게 911에 전화한다’로 납치된 소녀 ‘케이시’가 자동차 트렁크 안에 갇힌 상태에서 911에 전화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둘째, 절대 당황하지 말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라’, 긴박한 상황에서도 911요원 ‘조던’의 지시에 침착하게 따르며 자동차 미등을 깨거나 트렁트 안에 있던 페인트를 도로에 뿌리는 등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적인 ‘케이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셋째, 섣불리 행동하지 말라’, 이는 ‘케이시’가 뒷좌석으로 탈출을 하려다 납치범에게 발각 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불안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더 콜’은 최근 사회적으로도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납치사건을 다뤄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실에서도 대처 할 수 있는 위기대처법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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