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베스트셀러 ‘보랏빛 앰플’ 하루 동안 1만원에 판매, 판매액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

▲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가 ‘보라빛 앰플’로 유명한 자사제품을 16일 하루 동안 1만원에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판매 금액 전액이 유니세프에 기부되는 이날 행사에서 고객들이 직접 모금함에 구매금액을 넣고 있다. (사진=피알브릿지)
“미샤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합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1위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지난16일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만원의 행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명동 미샤 1호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미샤는 ‘보랏빛 앰플’로 유명한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50ml/4만2천원)을 선착순 2천명에게 1만원에 1인 1개 한정 판매했다, 고객은 직접 구매금액을 행사장에 마련된 유니세프 모금함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는 2시간여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착한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부 행사에 참여하고자 본사 직원들도 현장에 동참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에이블씨엔씨 박성우 홍보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미샤는 고객들이 주신 사랑을 사회와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2011년 1월부터 유니세프와 국제 아동 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식으로 유니세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미샤는 올 6월을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달’로 지정,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미샤데이즈’를 진행해 전국 매장 및 뷰티넷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 또한 유니세프에 기부한 바 있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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