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지코와 걸그룹 AOA 설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뉴스1)

그룹 블락비 지코와 걸그룹 AOA 설현이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고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10일 지코와 설현이 지난 3월부터 비밀리에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주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 또한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어 “세븐시즌스는 소속 아티스트 개인의 생활과 의견을 늘 존중하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코는 지난 2011년 블락비 싱글 '두 유 워나 비(Do U Wanna B)'로 데뷔한 이후 솔로와 그룹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설현은 지난 2012년 AOA 싱글 ‘앤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한 후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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