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피소됐다. (사진=뉴스1)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의 동생 배우 박유환 측이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피소됐다.

법조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K씨는 지난 5월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K씨 측은 소송에서 “박씨가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했다”면서 "이에 따른 정신적·물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K씨는 소장에서 박유환과의 동거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구체적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환 관련 소송 건은 민사 소송 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으며 SBS ‘천일의 약속’, MBC ‘그대 없인 못살아’,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MBC ‘그녀는 예뻤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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