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35)이 고소인의 자백으로 무고를 입증하게 됐다. (사진=뉴스1)

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진욱씨(35)가 혐의를 벗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성폭로 고소한 여성이 경찰 조사에서 무고를 시인했다.

이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소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 당시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관계자는 “A씨 진술을 검토해봤을 때 강제적으로 한 것은 없다는 취지로 무고에 대해 자백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본 뒤 필요하다면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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