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성매매특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성 4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에 대해 일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4명에 대해서는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었다고 판단, 강간죄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다만 4명 중 1명과는 금품을 주기로 하고 성관계를 한 정황이 포착돼 박유천에 성매매 및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해당 여성 역시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달 10일과 16일, 17일에 유흥업소와 자택 화장실 등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 당했다. 박유천은 그중 1, 2번째 고소 여성 측을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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