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외에서 자사 서비스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KT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으로 열리는 아시아판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obile Asia Expo 2013)'에 신입사원 13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KT 직원을 전시 안내 요원으로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다음달 9일까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인터넷 신호로 연결되는 올-IP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 등 30종의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KT 전시 안내 요원들은 자사 전시 부스를 찾는 방문객에게 KT의 서비스를 설명하고 응대한다. KT와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AQ, 와이브로텍, 스톰아이스튜디오 등 3개 협력사도 동반 성장 차원에서 지원한다. 협력사의 전시품을 영문으로 바꾸고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교류를 이끈다.

KT 전시 안내 요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전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전시공간 디자인, 홍보기획 등을 담당해왔다.

표현명 KT 텔레콤&컨버전스(T&C)사장(부문장)은 "KT 직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지고 다양한 사업기회 발굴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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