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10% 인하·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초기 구입 부담 크게 낮춰

마산 월영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조감도. (사진=부영주택)

[미래경제 장경철 기자]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마산월영 사랑으로’의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당초 20%였던 분양 계약금을 10%로 인하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마산월영 사랑으로는 주택형별로 약 1100만원~1700만원대까지(년3.88% 기준시)예상되는 중도금대출이자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므로, 주택구입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빌트인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행주도마살균기, 디지털도어록, 음식물 탈수기, 전동 빨래건조대, 비데일체형 고급변기, 전기오븐 등의 가전제품을 무상 제공하여 계약자들의 추가부담을 낮췄다.

잔여세대 중 원하는 향과 동호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10일(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마산월영 사랑으로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이다. 분양가격은 84㎡ 3억3500만원, 124㎡ 4억5200만원, 149㎡ 5억2400만원이다.

특히 전용면적 84㎡ 비중이 높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마산지역의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선택옵션으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가변형 벽체(124㎡, 149㎡ 한정)를 계약할 수 있다. 입주예정시기는 2018년 8월이다.

마산월영 사랑으로는 단지 앞쪽에 펼쳐진 바다와 단지 뒷편을 감싸는 무학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종합스포츠시설인 마산종합스포츠센터(2017년 예정)가 건립되면 주민들의 스포츠 활동과 문화생활을 충족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경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