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2013 국가 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가운데)와 함께 한국생산성본부 진홍 회장(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3년 국가고객만족지수 (NCSI)’ 에서 2년 연속 호텔 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내 11개 특급호텔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 이내 이틀 이상 호텔에 투숙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외국인 11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롯데호텔은 82점을 기록하며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고객기대수준과 고객인지품질 평가에서 고득점을 받아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여러 해외 체인호텔들을 제치고 국내 로컬 호텔이 수상한 결과라 의미가 크다.

롯데호텔 송용덕대표이사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전사적인 노력이 국가 고객만족도 1위 선정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롯데호텔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 2016년 중국 선양 등에 진출하여 2018년까지 국내외 각지에 40여개 이상의 체인호텔을 운영하는 아시아 톱3 호텔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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