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제공)

(미래경제 장경철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에 5632가구 규모 ‘자이시티’를 완성한다.

GS건설이 지난해 7월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에 분양한 자이더익스프레스1차 1849가구, 11월 2차 1459가구에 이어 이 달 3차 2324가구를 공급한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동삭2지구 3블록에 22개동, 지하2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123㎡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693가구(A타입 538가구, B타입 155가구), △72㎡ 342가구(A타입 250가구, B타입 92가구) △84㎡ 1108가구(A타입 280가구, B타입 509가구, C타입 319가구) △98㎡ 164가구(A타입 82가구, B타입 82가구) △103㎡(PH) 3가구△113㎡(PH) 11가구 △123㎡(PH) 3가구이다.

자이시티 조성은 지난해 7월 1차 분양으로 막을 올렸다. 평택 부동산 시장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1차(최고 경쟁률 36.5대1)와 11월 분양한 2차(최고 경쟁률 57.5대1)역시 순항을 이어갔다.

평택시는 삼성산업단지 착공, SRT(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 등 넘치는 개발 호재로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 24.9%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투자가치를 발하고 있다. 평택시와 바로 인접한 안성시도 23.5%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평균 증가세는 3.8%이다.

특히 거주지 제한이 없는 ‘전국구 청약’을 실시하며 올해 부동산 시장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국토부 예외규정에 따라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거주지 제한 규정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국 수요자들의 눈길이 가파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평택시로 쏠리며 더욱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더욱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선보일 전망이다. 1차와 2차 분양을 통한 계약자 분석 등 다각적 상품 보완을 통해 새로 개발된 평면을 적용하는 등 수요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72㎡타입에 펜트리 및 알파룸을 확장 적용해 수납공간 보완과 전용 84㎡ 못지 않은 쾌적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 내 유아풀이 포함된 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스파시설을 도입해 기존 커뮤니티 시설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정광록 분양소장은 “이번 3차는 5632가구 대규모 자이시티를 완성하는 단지인만큼 평택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의 자부심을 가지고, 더 세심하고 높은 품질로 수요자들에게 더욱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견본주택은 오는 5월 말 오픈 예정이며,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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