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파크자이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제공)

(미래경제 장경철 기자) GS건설이 이달 동탄2신도시의 선호주거지역인 북동탄 권역 A8블록에서 ‘동탄파크자이’ 97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동탄2신도시의 리베라CC 북쪽권역의 입지 장점은 고품격 주거단지로의 기대감을 더한다. 우선 SRT 동탄역이 8월 개통을 준비 중이다. SRT는 수서에서 부산과 목포 구간을 잇는 고속열차로 동탄에서 수서까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한 복합환승센터로 들어서는 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도 서울 삼성-동탄을 연결하게 된다. GTX까지 개통하면 동탄에서 서울 삼성까지 20분대 생활권에 들어가게 된다.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망도 더욱 좋아진다. 동탄2신도시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주요 도로망인 동탄순환대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데다 수도권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나들목도 계획돼 있다.

동탄파크자이는 SRT, GTX 환승역,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반도체), 동탄 2 시범단지 등 주요 핵심시설과 인접해 있고 주변 녹지가 풍부해 입지여건이 좋다. 또한,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와 가까이 있어 동탄신도시 내 어디든지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도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쾌적한 녹지환경과 함께 동탄2신도시의 조망권도 한 눈에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앞에는 선납숲근린공원(가칭)이 계획돼 있다. 더욱이 학부모 수요자에게 선호되는 학세권의 입지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부지가 있으며 인근에 한백초, 중, 고교가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는 명문학원가가 자리했다.

GS건설의 풍부한 노하우를 반영한 설계도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1층에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단지에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전 세대에 넉넉한 규모의 알파룸 공간이 제공되며 각 주택형별로 4.6m~5.0m의 광폭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또한 2.4m 천장고로 개방감이 좋으며 베타룸, 주방 팬트리, 삼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도 눈길을 끈다. 국내 아파트 중 최대급 규모인 약 15만여권의 책을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을 마련해 입주민들은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과 PC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공간과 어우러진 엘리시안가든 등 테마 조경시설을 도입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맘스룸 등이 들어서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도 만들어진다. 이 밖에도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탄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동탄파크자이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품격을 간직한 가운데 주거 선호도 높은 지역에 들어서 분양 전부터 인근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아파트”라며 “특히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초과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적은 만큼 희소가치가 높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갖춰진 이후 입주할 예정인 만큼 우수한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탄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있으며 4월 말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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