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중소형만 구성된 222가구…단지 옆 초등학교·북한산국립공원 조망권 갖춰

▲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야경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미래경제 김석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에서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 규모며 이 중 222가구(59㎡형 18가구, 73㎡형 26가구, 84㎡형 1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100% 구성돼 있으며, 최근 인기가 좋은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73㎡도 포함되어 있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이 성북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롯데캐슬’로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의 교통 호재를 누릴 수 있는데다가 북한산 그린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북한산 국립공원 지류 끝 부분에 위치해 있어 지형적 단차를 이용해 탁 트인 전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서쪽으로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서측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 북동측으로는 북서울 꿈의 숲(66만㎡ 규모)의 대형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길음시장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들이 있고 북악중,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고 등의 뉴타운 명문학교가 있어 교육환경까지 뛰어나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길원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초등학교로 보낼 수 있다. 

▲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야경투시도. (사진=롯데건설)

교통 호재의 수혜를 받는 점도 장점이다.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노선인 정릉삼거리역(가칭)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총 11.4km 길이로 북한산역에서 신설동역까지 총 13개 정거장으로 건설되며 이를 통해 성신여대역(4호선),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의 환승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소문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의 접근이 좋아 서울도심 및 주변 위성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약 125만여㎡ 규모의 길음뉴타운은 지속적인 개발사업에 따라 강북권에서 제1의 주거지역으로 선호 받고 있으며 고층 아파트촌(村)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특히,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은 막바지 분양인 만큼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성북구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 80%(KB시세)를 기록하고 있고, 사업장이 위치한 길음뉴타운 전세가율은 87%를 육박하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하다”며 “새로 도입된 롯데캐슬의 BI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설계도 차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북측에 위치(강북구 미아동 70-8, 도봉로 82)에 위치하며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