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사명 통일해 그룹 정체성 강화

▲ JW중외신약이 JW신약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사진=JW중외신약)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JW중외신약이 JW신약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JW중외신약은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 JW타워에서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에서 회사명을 ‘JW신약’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JW신약은 4월 중 변경상장될 예정이다. 만 JW중외제약은 그룹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인지도를 고려해 기존대로 유지키로 했다.

JW홀딩스는 이달 중 의료기기 자회사 JW중외메디칼과 자동차용품 자회사 JW중외산업도 각각 ‘JW메디칼’, ‘JW산업’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JW그룹은 ‘JW’를 통일한 사명 변경으로 JW그룹의 정체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에 열린 JW그룹의 지주회사 JW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창업주 2세 이종호 명예회장과 창업주 3세 이경하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한 이현승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JW중외제약 주주총회에선 한성권 대표의 재선임안과 한현석 제품플랜트장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안건이 통과됐다. 이의경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과 김정욱 선명법무법인 대표변호사는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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