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에 오픈한 GS건설의 광명역파크자이2차 견본주택 내부가 상담을 받기 위한 내방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미래경제 장경철 기자) GS건설이 자이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며 올해 마지막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분양 물량 중 서울 재개발 재건축 분양에서 ‘청약불패’의 기록을 이어가며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의 아파트·오피스텔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 타입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58명이 몰려 평균 26.8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을 기록했다. 광명역 파크자이 2차의 경우 이중 총 4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124㎡타입에는 501명이 몰려 125.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피스텔도 15일~1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437실 모집에 5075명이 접수하며 평균 1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36㎡A타입은 92실 모집에 1762명이 몰려 19.15대 1로 마감됐으며 전용 36㎡B타입은 23실 공급에 1452명이 청약하며 최고 경쟁률인 63.13대 1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올해 서울지역 재개발 재건축 분양에서 청약 불패를 이어가며 서울에서 확고한 자이 브랜드 가치를 확인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신금호자이 (24.6대1), 왕십리자이 (10.8대1), 서울숲리버뷰자이 (25대1), 마포자이3차 (5.8대1) 등 서울 재개발 재건축에서 초강세를 이어갔다.

서울 지역에서 ‘자이’가 고급 아파트의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것이다. 또 올해 재개발 재건축 수주에서도 7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이 분야에서 최강자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광명역파크자이 2차 아파트는 23일당첨자 발표, 28일~30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17일(목) 당첨자 발표, 17일~18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경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