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유승준이 병역 기피 사건과 관련해 사죄했던 방송영상.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유승준이 한국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진행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유승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준에 대한 비난 중 허위사실에 근거한 부분은 반드시 본인에게 해명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13년 동안 유승준에 대해서 미국 시민권 취득을 둘러싼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된 많은 비난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비난들의 상당히 많은 부분은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것이고, 지금도 인터넷 등을 통해서 일방적인 비판의 근거가 되고 있다”고 소송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무심코 던진 허위사실들이 대중들에게는 진실로 인식됐고 따라서 일방적인 매도와 비난들은 당연시돼 왔다”며 “이로 인해 유승준은 직업도 명예도 젊음도 모든 것을 잃었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해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가슴이 짓이겨지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유승준은 이번 행정소송을 통해서라도 그러한 허위주장과 비난들이 잘못되었음을 밝히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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