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개 항공기, 유도무기 등 비행체 추진기관 대한 모든 주제 다뤄

▲ 사진=위드컬처.

2013 국제항공엔진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Symposium on Air Breathing Engines-이하ISABE2013)가 8일부터 1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이는 약 30개 항공기, 유도무기 등의 비행체 추진기관 (가스터빈, 램제트, 스크램제트, IC 엔진 등)에 대한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매회 30여 개국으로부터 2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21회 대회를 유치하게 된 한국은 1997년 13회 대회부터 회원국으로 가입됐다. 이번 대회는 주식회사 위드컬처가 주최가 되어 주관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대성 박사가 한국 대표이자 ISABE 2013의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체기계공업학회와 항공엔진 관련학자, 연구자를 비롯해 Nasa, VOLVO AERO, Rolls-Royce, GE, MTU, Honeywell 등의 세계 유수의 항공 관련 회사들이 참가하고 후원하고 있다.

대표이자 ISABE 2013의 조직위원장 이대성 박사는 “그동안 추진분야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학회는 국내에서 개최된 바 있지만 이렇게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대회를 한국이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경사스런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국제항공엔진의 수준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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