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충주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미래경제 장경철 기자) 대림산업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61, 663번지 일대(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e편한세상 충주’를 10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총 1,45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주택형이 59~84㎡ 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A 786가구 ▲59㎡ B 155가구 ▲84㎡ A 359가구 ▲84㎡ B 95가구 ▲84㎡ C 60가구다. 충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이자 충주기업도시 중심부에 위치하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단지, 주거단지, 공공청사, 상업시설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가금면 일원의 약 701만㎡ 부지에 총 56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향후 도시가 완공되면 고용 유발인구 3만 여명, 계획 거주인구 약 2만 여명이 유입되며 약 3조 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ICT, 롯데주류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오는 2017년까지 총 2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기업도시와 인접한 곳에 개발 중인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가 완공되면 총 면적 약 992만㎡, 고용 유발인구 9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 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각지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e편한세상 충주는 인근에 위치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되며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북부권과 강원 태백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충주기업도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충주휴게소 IC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충주에서 경기도 성남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충주는 충주기업도시에 분양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이다. 145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충주기업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인근에는 중심 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쪽으로는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여유로운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충주의 단지 ‧외부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전 단지를 채광이 우수한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80% 이상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모바일 앱 통해 가스, 조명, 난방 제어, 방문자 확인, 에너지 조회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충주는 소음 차단에 뛰어나며 특히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충북 충주시 문화동 1130번지(KBS충주방송국 맞은편)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10월 중 오픈 예정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65번지(연수동 힐스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43)85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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