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추석을 앞두고 거래처 대금 지급을 평소보다 14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 증대를 위해 180여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4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보름 가량 빠른 오는 16일에 조기 지급한다.

BGF리테일은 올 설 명절에 앞서 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120여 개 중소기업에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중소협력업체들이 CU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했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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