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사진=소프트뱅크 호크스 페이스북)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2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우와사와 나오유키의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9호 홈런.

이대호는 지난 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이후 8일 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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