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지역발전기금 누적 총액 30억 돌파…지역 발전 앞장

▲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이 시에 지역바런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인천시에 지역발전기금 2억9200만원을 전달했다.

3일 열린 지역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손기언 신세계인천점 점장,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강광 인천문화재단 대표,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도환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인천점은 1999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난해 (2억7800만원)보다 1400만원 늘어났다. 지금까지 신세계인천점이 전달한 지역발전기금 누적 액은 30억7천600만원이다.

시는 지역발전기금 중 절반에 달하는 1억4592만원을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인천문화재단(8755만원)·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2918만원)·인천교통공단(2918만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손기언 신세계인천점 점장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서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교육·문화예술·사회복지 부문 등 다양한 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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