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 무인사진인화키오스크 설치 모습.(사진=GS25 제공)

편의점이 갈수록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벤처기업 세븐스토리㈜와 손잡고 무인 사진인화서비스를 시작한다.

업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인사진인화서비스는 어플리케이션과 인화 전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고객이 직접 인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 서비스상품이다.

고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셀픽’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무인사진인화키오스크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돼있는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GS25와 세븐스토리는 고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모두 제공하기 위해 유료 사진인화뿐만 아니라 무료로 사진을 인화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고객들은 일반사진(3*4 400원, 6*8 1000원), 반명함 및 여권사진(각 8컷, 2000원) 등 3종류의 사진을 유료로 인화 할 수 있으며 광고가 함께 출력되는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무료인화의 경우 고객이 인화하는 사진의 좌측에 광고가 포함되어 있어 광고를 하는 업체가 인화 비용을 부담함으로써 고객들은 일체의 비용 없이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고객들은 무료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광고를 진행하는 업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S25 역시 무인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경영주의 부담 없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S25와 벤처기업 세븐스토리㈜는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사진 찍기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은 것에 착안해 편리하고 즐겁게 사진인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사진인화서비스는 현재 서울 시내 GS25 10개 매장(강남동원, 여의서부, 이화여대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수도권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GS25와 세븐스토리㈜는 스타사진 및 포토카드 등 새로운 콘셉트의 인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고객들의 즐거움과 편의를 넓혀갈 예정이다.

GS25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올해 7월 31일까지 GS25무료사진인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한 고객에게 유료 인화권을 선물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과 손잡고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고객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 3월 키오스크 복합기를 통한 프린트, 복사, 팩스, 주민등록등본 출력 등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래경제 /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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